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r 231 (문단 편집) == 개발 배경 == 통상 차단과 [[무제한 잠수함 작전]]을 모토로 삼은 유보트 부대는 대부분의 작전 시간을 원양에서 보냈는데, 이에 따라 목표를 찾기 위해서는 높은 곳에서 멀리까지 관측할 수 있는 함재기를 싣고 다니면 임무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리라 여겨졌다. 이에 독일 해군 수뇌부는 [[항공기]] 생산에 관해서는 모든 권한을 쥐고 있는 [[헤르만 괴링]]의 눈을 피해 [[1940년]]에 아라도 1개사를 지명해 잠수함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접히는 소형 수상기를 "프로젝트 E300(Projekt Е300)"이라 이름 붙이고 개발을 의뢰하게 된다. 해군 항공사령부(Marinefliegerkommand)가 아라도 기술진들에게 요구한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. * 단발 단좌, 단엽기 * 최소한 50 km의 교신 거리를 가진 [[무전기]]를 장비할 것. * 순항 속도는 210 km/h 이상 * 항속거리는 490 km에서 5% 오차 * 착수 속도는 88.5 km/h 이하일 것. 얼마 안가 해군은 함재기를 따로 개발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[[에르하르트 밀히|제국항공성]]으로부터 협조해주겠다는 공문을 받았고, 이에 따라 요구사양은 약간 수정되었다. 항공성과 잠수함대 사령부는 아라도 개발진들과 협의를 거쳐 다음과 같이 결정했는데, 여기에는 기체 뿐만 아니라 수납할 컨테이너의 규격과 사양도 추가되었다. * 이 항공기의 임무는 [[정찰기]]로, [[대서양]]을 항해하는 잠수함에서 발진하는 함재기 * 이 기체는 수평선 너머의 정찰을 하고 돌아와 회수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. * 단발, 단좌기일 것. * 이 함재기는 일체 무장을 갖추지 않는다. * 함내 격납과 수송을 위해 길이는 7.5 m, 직경 2.25 m의 원통형 컨테이너에 드나들 수 있어야만 한다. 컨테이너는 수밀 구조를 완비해야만 하며 7 m 이상 들어올리지 않고 함내에 넣고 뺄 수 있어야만 한다. 이때 갑판으로부터 50 cm 이상 떨어져야만 할 것. * 항공기 동체는 표준 구조에 지상 이동을 위한 돌리를 탈착 가능할 수 있을 것. * 항공기의 부력은 0.3에서 0.6 m 높이의 파고([[보퍼트 풍력 계급|보퍼트 풍속]] 2 수준)에서 이착수할 수 있어야만 한다. * 상승 한도는 3,000 m 이상. * 정규 체공시간은 3시간 30분 이상. * 신호 권총이나 FuG 7 무전기, 기초적인 항법 장비를 갖춰야만 하고 산소탱크나 냉각수 보충 같은 요소를 생략해 발진과 재출격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것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